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530명 공천 접수

남성 331명·여성 199명…차주 중 서류·면접 심사

지난 1월 16일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유일준 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유 위원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에 530명이 접수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530명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직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 신청자 수(531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성별로는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관위는 향후 서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후보 순번을 정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비공개 요청자를 제외한 신청자의 이력 등이 담긴 명단은 추후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