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계열사 진흥기업, 홍천양수 국도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 수주

효성그룹 건설 계열사 진흥기업이 홍천양수 국도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진흥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발주한 약 420억원 규모 '홍천양수 국도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사는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일대에 760m 길이 교량을 포함한 연장 3.14㎞, 폭 9.5m 도로를 2028년 3월 13일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

중미건설, 더파크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진흥기업(지분율 70%)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된 공사 입찰에서 종합심사 1순위로 평가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진흥기업은 보령-부여 도로건설공사,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 등을 준공했으며, 작년 12월 아산 충무교 건설공사도 수주한 바 있다.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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