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내각 지지율 20.1%"...또 다시 최저치 기록

  • 교도통신 여론조사 결과... 자민당 지지율도 하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교도A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교도A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 지지율이 또다시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9~10일 교도통신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4.4% 포인트 하락한 20.1%를 기록했다. 교도통신이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 벌여온 정례 조사에서 최저 수준으로, 지난달보다 4.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자민당 지지율 역시 24.5%로 전월(26.0%)보다 떨어지면서 2012년 자민당 재집권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 하락 주요 원인은 자민당 비자금 문제 때문이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총재를 맡고 있는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에 대해 윤리회에 출석해 해명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국민 불신 해소는커녕 지지율만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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