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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서 황톳길 맨발걷기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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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김옥현 기자
입력 2024-03-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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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달 29일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맨발걷기는 따로 신청 없이 당일 오전 11시에 왕인문화축제장 주 무대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참여하는 맨발걷기 행사로 '달빛생태문화도시 영암'을 멋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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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기찬묏길 걷기,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 안내자로 나서

영암군이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달 29일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영암군이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달 29일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달 29일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강을 챙기는 이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맨발걷기로 왕인문화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안내자로 출연해 관광객 지역주민과 만난다.

금융 전문가인 박 회장은, 은퇴 후 ‘맨발걷기 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이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주도하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는 현재, 회원 3만명에 달하고, 전국 100여 개의 지회·지부가 있어 정기 맨발걷기를 진행하고 있다.

박 회장은 행사장에서 맨발 걷기의 효과와 즐거움, 안전하게 걷는 법 등을 알리고, 참가자들과 벚꽃 만발한 기찬묏길을 걸을 예정이다.

지난해 영암군은 왕인박사유적지에 500m, 기찬묏길에 660m의 황토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

맨발걷기는 따로 신청 없이 당일 오전 11시에 왕인문화축제장 주 무대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참여하는 맨발걷기 행사로 ‘달빛생태문화도시 영암’을 멋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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