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 최초의 한국 드라마 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소렌토 타쏘 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K-드라마 페스타 소렌토'는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의 로마 기호학연구소(LARS)와 한국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원장 라종일) 등이 함께 마련했다.
총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드라마 '시그널', '킹덤', '악귀'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영화 '1947 보스톤'의 강제규 감독이 참석한다.
오정세·예지원·김혜은·유준상 배우 등 한국 드라마 스타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국제 학술회의, 엔터테인먼트 및 식품업계 전문가들 간의 교류 행사도 열린다.
14∼15일 양일간 열리는 국제 학술회의에는 이성호 주이탈리아 한국 대사가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정통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식 시식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개막 전날인 13일에는 라 사피엔차 대학 한국자료실에서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K-드라마 페스타 소렌토' 참석차 이탈리아를 찾는 김은희 작가, 오정세 배우, 장원석 영화제작자가 라 사피엔차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들과 직접 만나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 비결'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국립중앙도서관, 라 사피엔차 대학이 주최한다.
라 사피엔차 대학은 7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대학이다. 한국학과는 2001년 설립된 이래 이탈리아 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학부부터 석·박사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해마다 신입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학과 재학생 수는 400여명에 달한다.
전예진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은 "최근 이탈리아에서도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지에서 만나보기 힘든 한국의 유명 시나리오 작가, 배우, 영화제작자가 온다는 소식에 한국학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기대가 크다"며 "양국 수교 140주년과 상호 문화교류의 해인 올해,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최초의 한국 드라마 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소렌토 타쏘 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K-드라마 페스타 소렌토'는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의 로마 기호학연구소(LARS)와 한국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원장 라종일) 등이 함께 마련했다.
총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드라마 '시그널', '킹덤', '악귀'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영화 '1947 보스톤'의 강제규 감독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국제 학술회의, 엔터테인먼트 및 식품업계 전문가들 간의 교류 행사도 열린다.
14∼15일 양일간 열리는 국제 학술회의에는 이성호 주이탈리아 한국 대사가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정통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식 시식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개막 전날인 13일에는 라 사피엔차 대학 한국자료실에서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K-드라마 페스타 소렌토' 참석차 이탈리아를 찾는 김은희 작가, 오정세 배우, 장원석 영화제작자가 라 사피엔차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들과 직접 만나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 비결'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국립중앙도서관, 라 사피엔차 대학이 주최한다.
라 사피엔차 대학은 7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대학이다. 한국학과는 2001년 설립된 이래 이탈리아 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학부부터 석·박사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해마다 신입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학과 재학생 수는 400여명에 달한다.
전예진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은 "최근 이탈리아에서도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지에서 만나보기 힘든 한국의 유명 시나리오 작가, 배우, 영화제작자가 온다는 소식에 한국학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기대가 크다"며 "양국 수교 140주년과 상호 문화교류의 해인 올해,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