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가 2024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지난해 시작한 '책임 음주' 캠페인으로, 음주 중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업장과 매거진, 브랜드 팝업 현장 등을 통해 약 800만명 이상의 소비자 층에게 책임 음주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자사 주요 브랜드 발렌타인과 제임슨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책임 음주 수칙을 알리는 15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또 보그와 엘르, GQ 등 7개 패션 매거진 인스타그램과 주요 인플루언서 계정에도 캠페인 영상을 올렸다.
국내 주요 바(bar)들도 힘을 모았다. 바 장생건강원, 제스트 등의 업장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 내용을 소개했다. 또 각 업장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캠페인 영상을 공유했다.
또 자사 브랜드가 주최하는 팝업 스토어에도 캠페인 메시지를 알렸다. 지난해 8월 성수동 앱솔루트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충분 진천과 경북 안동, 강원 평창에서 열린 제임슨 팝업 스토어 등에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 공간을 만들었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을 통해 800만 명 이상의 법적음주허용연령 소비자에게 책임 음주 중요성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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