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에서 해군 1함대, 강도 높은 항공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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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3-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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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1함대 6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SSU·해상구조대)는 11일 동해상에서 2024년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강도 높은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6구조작전중대 박준영 대위는 "해상에서의 재난이나 조난 사고에 대비하여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해군 1함대사령부는 11일 2024년 FS(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유도탄 이동발사장 전개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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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1일 1함대 6구조작전중대(SSU), 동해상에서 항공구조훈련 실시 -UH-60 헬기 동원한 실전적 훈련으로 항공구조장비 숙달 및 항공구조능력 강화

해군 1함대사령부 6구조작전중대 항공구조사들이 3월 11일 동해상에서 24년 FS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해군 1함대사령부 6구조작전중대 항공구조사들이 3월 11일 동해상에서 '24년 FS(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해군 1함대 6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SSU·해상구조대)는 11일 동해상에서 2024년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강도 높은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 재난이나 조난 사고 발생 시 항공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작전을 수행하는 항공구조사와 항공기 승무원 간의 팀워크를 강화하고, 항공구조장비 사용 등을 숙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훈련은 함정 실종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시작되었다. 출동 명령을 받은 항공구조사들은 헬기(UH-60)에 탑승하여 실종자 발생 구역으로 신속하게 이동한 후, 수영을 통해 조난자에게 접근했다. 이후 구조용 바구니와 호이스트 인양장치 등 항공구조장비를 활용하여 해류에 떠 있는 익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하는 것으로 훈련을 완료했다.
 
6구조작전중대 박준영 대위는 "해상에서의 재난이나 조난 사고에 대비하여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해군 1함대사령부가 3월 11일 ’24년 FS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유도탄 이동발사장 전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해군 1함대사령부가 3월 11일 ’24년 FS(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유도탄 이동발사장 전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이와 더불어 해군 1함대사령부는 11일 2024년 FS(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유도탄 이동발사장 전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도탄을 기지에서 이동발사장으로 신속하게 전개하고 모의 발사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적으로 진행하여 적 도발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재검증했다.
 
또한 육군 53보병여단, 속초경찰서 등 통합방위 제 요소와 함께 호송·경계작전을 수행하며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도발에 대비하여 우리 군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군 1함대사령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태세 유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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