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이 지난 9일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과 관련, "어린이 여러분이 광명시의 자랑거리를 글로 영상으로 주변친구 등에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제2기 광명시 꿈꾸는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광명시 곳곳을 탐험하며 동네마다 숨어있는 멋과 매력을 찾아낼 제2기 꿈꾸는 어린이 기자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부모님들도 아이들이 열심히 활동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 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는 어린이 기자단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그룹 화음의 식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꿈꾸는 어린이 기자단으로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은 광명시에서 탐험해 보고 싶은 곳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숏츠 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박승원 시장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 시선을 끌었다.
박 시장은 꿈꾸는 어린이 기자단 한 명 한 명과 대화를 이어가며 “광명시에서 가 보고 싶은 곳은 다 찾아가서 적극적으로 글도 쓰고 영상도 만들며 재미있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박 시장은 “올 한해 여러분의 열정과 에너지를 다 발산하면서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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