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12일 대부분 지역서 비 내린다...강원 산지엔 눈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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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4-03-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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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인 1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 중심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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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지난 7일 우산을 쓴 시민이 산수유꽃이 핀 서울 청계천을 지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비가 내린 지난 7일 우산을 쓴 시민이 산수유꽃이 핀 서울 청계천을 지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1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 중심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비는 늦은 오후에 그치겠으나, 충북과 전북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질 수 있다.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약한 비가, 중부지방(중부서해안 제외)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고도 5㎞ 상공에 찬 공기가 지나가면서 불안정이 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일부 전북내륙과 경상권,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남부 5∼10㎜,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제주도산지 1∼5㎝, 강원내륙, 경북북동산지 1㎝ 안팎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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