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달성할 관광 콘텐츠와 우수 기술의 '관광 스타트업'을 찾는다.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외래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일 7일, 재방문율 70% 달성’ 목표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에 참여할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기술 기반과 관광분야 B2B・B2C 서비스, 콘텐츠 등을 시의 주요 정책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는 럭셔리(고품격) 서울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기업에게는 해외시장과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에서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서울관광재단 글로벌관광산업팀으로 문의해도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관광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육성・발굴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품격 서울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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