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부터 2인1조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수질검사를 무료로 해준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12/20240312100617169763.jpg)
서울시가 올해 약 18만 가구의 가정집 등을 직접 찾아가 수돗물 수질검사를 무료 검사해준다.
올해는 특히 수질검사원 160명을 채용하고, 수돗물 채수와 수질검사 방법, 친절 교육, 현장 실무교육을 완료시켰다.
시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가정에 방문해 아리수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확인해 현장에서 결과와 수질관리 방안을 알려준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과 구리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다.
수질검사 신청은 국번 없이 120번(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낮 시간대에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저녁 9시까지, 공휴일과 주말에도 수질검사를 한다.
아리수 무료 수질 검사는 지난 2008년 오세훈 시장 첫 재임때 부터 전국 최초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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