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BS '전국노래자랑'에 따르면 남희석은 오늘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첫 MC로 나서게 된다.
앞서 김신영은 제작진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다. 이에 지난 9일 인천 서구 인재개발원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됐다.
김신영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년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든 분들 마음속에 간직하고자 한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분들 시청해 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뿐이다.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모든 주인공 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 MC인 남희석은 인터뷰를 통해 "무거운 자리다. 이렇게 중요한 프로그램을 하게 돼 무겁기도 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공감하는 MC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희석의 진도 편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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