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정부 정책기조의 철저한 연구와 우리군 맞춤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용록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올해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인한 세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추진의 효율성,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군수는 올해 완료 예상사업 51건에 대해 반드시 연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홍성읍 주차타워 조성 △서부면 산불피해 복구조림 등 새롭게 추가하는 신규사업 28건과 △남당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남당항 진입도로 확포장 △광천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완료사업 26건 등 총 139건에 대해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 홍성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신규사업 발굴에는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일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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