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플랫폼 위펀이 운영 중인 '위펀애드'가 론칭 4개월 만에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옥외광고) 설치 대수가 500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위펀애드' 측은 "디스플레이 광고는 위펀 ‘스낵24’ 매대 상단에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DOOH(디지털 옥외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광고형 미디어 플랫폼이다. 실제 구매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타겟팅이 가능한 신(新) 광고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6000여 개 이상 고객사가 이용 중인 '스낵24' 매대는 기업 임직원이 가장 많이 모이는 휴게 공간이나 라운지에 설치돼 광고 디스플레이의 접근성과 주목도가 높다는 강점이 있다. 디스플레이 앞에 진열된 간식을 고르고 맛보는 동안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으며, 광고 영상과 고객사 사내 공지를 번갈아 가면서 노출해 피로도는 낮추고 집중은 높이는 데 이점이 있다.
'스낵24' 사용 고객사 임직원 연령대와 산업군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 타겟팅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구매력이 높은 20~40대 직장인에게 노출이 가능하다.
기업 샘플링(실물 상품 배포)이 가능한 '위펀애드'의 오피스 어택 상품과 연계 활용도 가능하다. 실물 상품만 체험용으로 배포할 수도 있지만, 디스플레이 광고와 함께 진행할 경우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위펀애드 측 설명이다.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위펀은 고객사와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두고 B2B 플랫폼으로서 사업 규모 확장과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디스플레이 설치 500대 달성 역시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사엔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기업의 긍정적인 분위기 형성'을 위한 편의를, 광고주에겐 '광고 효과 상승' 가치를 제공했기에 이른 시일 내에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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