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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2024학년도 도내 재학생 대학 진학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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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정성주 기자
입력 2024-03-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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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월 29일 추가모집 등록 일정을 끝으로 마감된 2024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재학생 학생 수의 감소 속에서도 수도권 소재 대학 등록 학생이 전년보다 84명이 늘어난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의 프로그램을 통한 면학 분위기 조성 등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2025 대입은 무전공 선발과 의대 정원의 확대 등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N수생 등 수험생의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지역균형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교별 면학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교과별 핵심역량 강화는 물론 수능 최저등급 충족 등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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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재학생 대학 진학 결과 발표…진학률 81.1% 소폭 상승

  • 중등 교감, 교무부장 위한 학생평가 및 교육과정 연수

 
사진강원도교육청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월 29일 추가모집 등록 일정을 끝으로 마감된 2024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2024학년도 진학 결과는 도내 일반고 84교와 자율고 1교, 특목고 4교 등 총 89교, 9826명을 대상으로 합격이 아닌 단수의 등록 대학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이는 전년도 10528명 대비 재학생 수가 대략 6.7% 감소한 수치이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강원대학교(춘천) 1029명을 포함해 도내 4년제 대학 9교에 3561명(36.2%)이 등록했으며 서울대학교 44명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대학(27교)에 1064명, 수도권 소재 대학에는 총 1741명(17.7%)이 진학했다. 또 이공계 특성화대학과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에 58명이 등록했다.

대학별 등록 학생은 4년제 대학 7009명, 전문대학 959명이며 모집 시기별로는 수시 76.4%, 정시 4.7%로 나타났다. 재학생 9826명 중 7968명이 대학에 진학해 81.1%의 진학률을 보였는데, 이는 전년도 80.3% 대비 0.8%p 상승한 수치이다.

재학생 학생 수의 감소 속에서도 수도권 소재 대학 등록 학생이 전년보다 84명이 늘어난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의 프로그램을 통한 면학 분위기 조성 등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2025 대입은 무전공 선발과 의대 정원의 확대 등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N수생 등 수험생의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지역균형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교별 면학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교과별 핵심역량 강화는 물론 수능 최저등급 충족 등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4학년도 중등 교감, 교무부장 위한 학생평가 및 교육과정 연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각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나누어 도내 중등 교감, 교무부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평가 및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위 학교의 교무학사 및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훈령 제477호)과 2024학년도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주요 개정 내용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등 고교학점제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등 학교의 교육활동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평가와 교육과정 전반에 관한 이번 연수를 통해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돕게 됐다”며 “2024학년도 학사 운영이 빠르게 안정화되어 학생의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교육 만족도가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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