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이혼 소송 첫 대면' 최태원·노소영 '여유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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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3-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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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그룹 회장(63)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62)이 이혼 소송에서 처음으로 대면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2일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부장판사)가 심리한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 기일에 참석했다.

    이날 법정에 나란히 출석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월 16일 열린 1심 조정 기일 이후 약 6년 만에 법정에서 얼굴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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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소영 나비 관장왼쪽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노소영 나비 관장(왼쪽)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63)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62)이 이혼 소송에서 처음으로 대면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2일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부장판사)가 심리한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 기일에 참석했다.

    이날 법정에 나란히 출석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월 16일 열린 1심 조정 기일 이후 약 6년 만에 법정에서 얼굴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됐다.

    법정으로 향하기 전에 노 관장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재판을 마친 뒤 최 회장도 미소를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9월부터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심 재판부는 노 관장의 이혼 청구는 받아들였지만, 최 회장의 이혼 청구는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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