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경찰서(서장 이을신)는 지난 12일 치안파트너와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자율방범연합대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으로 자율방범대 조직·활동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경찰과 나란히 지역안전의 주체로서 참여치안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오배택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그동안 신안군 자율방범대는 목포에 소속되어 소외를 받아 왔으나 신안서가 개서되면서 분리되어 최초로 신안군 자율방범대가 출범되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협력치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을신 신안서장은 ”지역사회는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경찰의 오랜 치안파트너이자 공동체 치안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참여 치안활동을 함께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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