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20%대에 가까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프롬바이오는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5원(19.06%) 오른 328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프롬바이오는 1415만5000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4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5일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변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 수를 늘리기 때문에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대체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