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지난 7일 ‘2024년 목요희망잡(JOB)고(GO)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 일자리센터는 전체 36명의 상담사가 시청 내 일자리센터를 비롯해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각각 배치돼 구인·구직 상담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목요일에 인력이 필요한 2~5개 기업을 모아 주로 안산시청에서 ‘목요희망잡(JOB)고(GO) 채용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은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고려,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게 달라진 점이다.
25개 동별 직업상담사들은 이번 선부1동을 시작으로 최일선에서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골목상권 ·근거리 일자리 발굴도 진행하면서 상설·동행면접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선부1동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3개 기업이 총 9명의 인원을 모집, 36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와 15명이 현장 채용됐다.
한편 황세하 노동일지리과장은 ”안산 스마트허브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기업체와 구직자에게 더욱 가까이에서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장소에 구애 없이 일자리 관련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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