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치원 모바일 알림장을 발송하는 영유아 플랫폼 ‘키즈노트’에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키즈노트와 서울 시정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즈노트 앱 안에 서울시 홍보 게시판을 개설, 앱 이용자(학부모)에게 시정 행사·축제 정보를 상반기 안에 제공하기로 했다.
키즈노트는 어린이집 모바일 알림장으로, 언제 어디서든 아이의 일상을 공유하고 확인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의 85% 이상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학부모들은 서울시 영유아 정책뿐 아니라 3040세대 시책들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키즈노트를 이용하는 기관·학부모는 ‘서울시 게시판’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엄마아빠택시’, ‘등하원․병원동행 돌봄서비스’와 올해 선보이는 ‘둘째 출산 시 첫째아이 돌봄서비스’ 등 필요한 정보 등이 대표적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육아 정보뿐 아니라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시 정책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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