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자사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판매 8개월 만에 신계약 매출 기준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손보 지난 2월엔 해당 상품이 월 2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동기간 신계약 건수는 12만5600건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1월말 기준 2030 연령대 여성 고객의 가입 성장률은 약 73.6%로 집계됐다.
이 상품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패키지 담보 상품으로 적극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고객 난소기능 검사를 지원하고, 난자동결 보존 시술시 고객을 우대하는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도 탑재했다. 이외 여성 고객이 출산 또는 육아휴직 시 제공하던 1년 보험료 납입유예 혜택을 실업한 경우에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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