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품앗이로 아이 돌보는 시스템 가동...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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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4-03-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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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사업을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공기관(광주여성가족재단) 협업사업 가운데 하나인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은 같은 생활권에서 살면서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품앗이로 아이를 돌보면서 '돌봄공백'을 해소한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맘편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과 일상에서 자녀돌봄을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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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 4월 2일까지 참여모임 공모

 
광주시청
광주시청


광주광역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사업을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이다.

오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참여 모임 20곳을 공개 모집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공기관(광주여성가족재단) 협업사업 가운데 하나인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은 같은 생활권에서 살면서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품앗이로 아이를 돌보면서 ‘돌봄공백’을 해소한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맘편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과 일상에서 자녀돌봄을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기준은 영유아 및 초등 돌봄 자녀를 둔 3가구 이상의 자조모임이다.
 
서류와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자조모임 20곳은 4월부터 11월까지 구성원과 함께 △저녁돌봄 △주말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며, 자조모임별로 연 100만원부터 최대 13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오는 21일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공모사업 사전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공동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업설명과 신청서를 작성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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