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에게 밀린 박용진 의원이 13일 재심을 신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당 재심위원회에 이번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을 신청했다"며 "재심 신청 인용·기각 여부와 무관하게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묵묵히 헌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으로부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은 박 의원은 '경선 득표 30% 감산'이라는 페널티를 안고 경선을 치렀다. 그는 정 원장, 이승훈 변호사와 3자 경선에서 승리해 결선까지 진출했으나, 끝내 정 원장에 밀렸다.
박 의원은 자신이 1차 경선 결과를 통보 받지 못했다면서 이 같은 당의 행위가 당헌당규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선 원데이터(로그 파일, 로우 데이터, 음성파일)의 열람 내지는 공개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특별 당규에 따르면 경선 결과는 투표 및 개표 종료 후 발표한다. 그러나 저의 개표참관인은 결선 투표 득표율과 투표율만 확인했다"며 "첫 3인 경선 당시 투표율과 각 후보자의 득표율 등 결과는 통보받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번 선출직 공직자 평가 결과 석연찮은 하위 10% 통보에도 재심을 신청한 바 있다"며 "이와 마찬가지로 이번 재심 신청 또한 당적 절차로서 당이 보장한 권리를 행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당 재심위원회에 이번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을 신청했다"며 "재심 신청 인용·기각 여부와 무관하게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묵묵히 헌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으로부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은 박 의원은 '경선 득표 30% 감산'이라는 페널티를 안고 경선을 치렀다. 그는 정 원장, 이승훈 변호사와 3자 경선에서 승리해 결선까지 진출했으나, 끝내 정 원장에 밀렸다.
박 의원은 자신이 1차 경선 결과를 통보 받지 못했다면서 이 같은 당의 행위가 당헌당규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선 원데이터(로그 파일, 로우 데이터, 음성파일)의 열람 내지는 공개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번 선출직 공직자 평가 결과 석연찮은 하위 10% 통보에도 재심을 신청한 바 있다"며 "이와 마찬가지로 이번 재심 신청 또한 당적 절차로서 당이 보장한 권리를 행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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