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AOMG "DJ 펌킨 대표직 사임, 미노이 사태와 관련 없어"

미노이 사진미노이 SNS
미노이 [사진=미노이 SNS]


AOMG 측이 DJ 펌킨(42·본명 김수혁) 대표 사임은 미노이(27·본명 박민영)의 광고 불참 논란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3일 AOMG는 "김 대표의 사임은 지난 1월 초 최종 결정된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김 대표가 지난 1월 9일 사임서를 제출했고, 3월 25일로 임기 종료가 예정돼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노이 관련 사안과 이번 대표직 사임은 관계가 없다. 해당 사안으로 인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김 대표가 미노이 논란에 책임감과 미안함을 느끼고 사임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미노이는 지난달 7일 브랜드 P사 광고에 무단 불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미노이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광고 2시간 전에 불참한 적이 없었다. 광고 내용도 공유 받지 못했다"며 "언제 계약서가 쓰여졌는지도 몰랐다. 해당 계약서에는 저의 도장과 다른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다"고 억울해했다.

그러나 지난 6일 디스패치가 '미노이 가짜 도장의 진실'이라는 반박 기사를 통해 해당 도장은 가짜 도장이 아닌 AOMG에서 관행으로 이어져 온 전자 계약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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