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세계 유일의 스마트 미술관이라는 광범위한 영역을 배경으로, 문화예술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융복합 커뮤니티 허브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이 이뤄지는 이용자 중심의 스틸 스마트 뮤지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포항시립미술관이 위치한 환호공원 부지 내 제2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125㎡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를 실시해 5개의 제안서 중 포스코A&C의 공모안을 당선작(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3월 중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맺고 오는 4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