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입학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 간 강대강 대치가 4주째 이어지고 있다. 집단 사직을 동맹한 의대 교수들이 정원 확대 '1년 유예'를 주장했지만, 정부가 2000명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확고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의료 현장을 떠나면 의료 대란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집단 사직을 예고한 의대 교수들을 향해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이 제자를 지키는 것이란 주장은 국민이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날 19개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들은 온라인 회의를 열어 '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를 구성하고, 15일까지 사직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비대위에는 서울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 등 서울의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의대도 대거 참여했다.
박 차관은 이를 두고 "제자들 불이익은 면허에 관한 것이지만, 환자들에겐 생명이 걸린 일"이라며 "여러분이 환자를 등지고 떠난다면 남아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은 물론 국민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00명 증원을 1년 뒤 논의하자는 서울대 의대 교수들 제안에도 선을 그었다. 박 차관은 "의료개혁은 국민 건강을 고려하면 한시라도 늦출 수 없다"며 "증원을 1년 연기한다거나 규모를 축소한다 등을 전제 조건으로 하는 대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행 의지를 전했다.
정부는 이날 의료 공백 완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책도 공개했다. 우선 13일부터 한 달간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1·2차 병원으로 환자가 이동하면 지금까지 전액 환자 부담이던 구급차 이용료를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15일부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경증·비응급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안내하는 경우 중증도를 분류하는 전담인력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막는 공공의료기관에는 올해 총 948억원 예산을 지원한다.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의료인력을 새로 채용하면 의사는 월 최대 1800만원, 간호사는 월 최대 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의원'으로 이어지는 현행 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 종합병원은 중등증(중증과 경증 중간), 동네 병의원은 경증 환자 대상 예방·건강관리 기능을 각각 강화할 방침이다. 박 차관은 "각 의료기관의 필수의료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응급의료 등 현장 의견을 지속 경청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비상진료대책 일환으로 이날부터 군의관과 공보의가 상급종합병원에 투입됐다. 다만 1만명이 넘는 전공의가 이탈해 부족한 인력을 메우기엔 역부족인 데다, 공보의 차출로 의료 공백이 발생한 지역에선 주민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공보의 상당수는 인턴도 경험하지 않은 의사들로, 병원 시스템과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주 위원장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대 정원 증원을 강행한 정부가 정작 문제가 생기니 지역 의사들을 빼다 서울 사람들을 살리고 있다"며 "우려했던 대로 지역의료 공백 문제가 곧바로 현실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집단 사직을 예고한 의대 교수들을 향해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이 제자를 지키는 것이란 주장은 국민이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날 19개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들은 온라인 회의를 열어 '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를 구성하고, 15일까지 사직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비대위에는 서울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 등 서울의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의대도 대거 참여했다.
박 차관은 이를 두고 "제자들 불이익은 면허에 관한 것이지만, 환자들에겐 생명이 걸린 일"이라며 "여러분이 환자를 등지고 떠난다면 남아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은 물론 국민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이날 의료 공백 완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책도 공개했다. 우선 13일부터 한 달간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1·2차 병원으로 환자가 이동하면 지금까지 전액 환자 부담이던 구급차 이용료를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15일부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경증·비응급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안내하는 경우 중증도를 분류하는 전담인력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막는 공공의료기관에는 올해 총 948억원 예산을 지원한다.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의료인력을 새로 채용하면 의사는 월 최대 1800만원, 간호사는 월 최대 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의원'으로 이어지는 현행 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 종합병원은 중등증(중증과 경증 중간), 동네 병의원은 경증 환자 대상 예방·건강관리 기능을 각각 강화할 방침이다. 박 차관은 "각 의료기관의 필수의료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응급의료 등 현장 의견을 지속 경청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비상진료대책 일환으로 이날부터 군의관과 공보의가 상급종합병원에 투입됐다. 다만 1만명이 넘는 전공의가 이탈해 부족한 인력을 메우기엔 역부족인 데다, 공보의 차출로 의료 공백이 발생한 지역에선 주민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공보의 상당수는 인턴도 경험하지 않은 의사들로, 병원 시스템과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주 위원장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대 정원 증원을 강행한 정부가 정작 문제가 생기니 지역 의사들을 빼다 서울 사람들을 살리고 있다"며 "우려했던 대로 지역의료 공백 문제가 곧바로 현실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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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환자 사망, 소아과 오픈런 어린이 생명 위협, 강원도에서 임산부 사망율이 중국보다 높음 OECD 국가에서 기이한 이런 현상을 만들어 내는 27년간 의대증원 0명 공급통제로 이기적인 밥그릇 챙기며 국민 생명 위협하는 악질 쓰레기들은 이번 기회에 모두 걸러내고 사명감 넘치고 실력 좋은 동유럽등 의사 인력 수입 즉시 개방하기 바란다 히포크라테스 첫번째 환자 생명 내팽겨치는 의새돌팔이끼리 형제란 얘기? 히포크라테스 통곡하겠다ㅉㅉ
파업 참가한 전공의 의새들중에서 특히 국립대 출신 의새들에게는 그동안 국민세금으로 보조한 학비와 장학금과 국민세금으로 구매한 장비들 의새 가족들 이용금지 시키고 모두 끝까지 혜택 받은것 징수 환수하여 그 재원으로 어려운 국민들 도와주기 바란다. 훌륭한 의사가 되라고 국민들이 세금으로 보조하고 혜택을 줬더니 뒤통수에 칼을 들이미는 배은망덕한 파렴치한 인간들은 면허 취소 영구 퇴출시키고 아니면 정부정책에 반대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추락사하는 중국, 러시아등으로 즉시 강제 추방시키기 바란다
27년동안 한국의새들은 증원 0 명 그밖에 선진국 독일 23년 5000명 증원, 마국 20년간 38%증원, 영국 2031년까지 6000명 증원에도 의사 파업은 없었다 선진국 OECD 평균에 맞출려면 2000이 아니라 6500명 증원해야 한다 의대 증원 한다고 국민목숨 볼모로 협박하는 경우는 세계에 한국의새들이 유일무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