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재난 및 시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사 운영시설물 4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기·기계·소방분야 자체 전문 인력과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원시설, 공영주차장, 소각장 등 8개 부서 4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및 건축 구조물에 대한 안전상태 점검, △연간 분야별 유지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기타 해빙기 기간 발생 우려가 있는 안전위협 요소에 관한 사항, △설 연휴 안전점검 개선 요청사항 이행여부 등 시설물 관리실태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업무담당자를 통해 개선 보완할 예정이다.
◆ 예산성과금 심의위원회 개최
성과금 규모는 예산 범위 내에서 창의성, 경제성, 개선효과 등 5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예산성과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0건으로 △심판청구를 통한 경정청구 취소 결정, △시흥장현B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금융비용 절감, △폐기물 매각처리를 통한 수입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절감 및 수입 증대 실적이 발굴됐다. 공사는 심의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와 협의 후 3월 말까지 포상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지속적인 예산절감 실적을 발굴해 적극행정 및 재무 건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각종 성과제도를 활성화해 사업의 성과창출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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