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난해 금융취약계층에 2조7천억원 대출 지원…"상생금융 활성화"

녹색금융 313억원 지원도

 

신한카드 '2023 ESG 하이라이트'[이미지=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지난해 금융취약계층에 2조7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노력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상생금융 활동 성과를 담은 '2023년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ESG 하이라이트에 따르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MySHOP Partner(마이샵 파트너)'의 가입 고객수가 작년말 기준 30만명을 넘었다. 마이샵 파트너는 가맹점 홍보와 매출관리, 사업자 대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플랫폼이다.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캐시백,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약 2조7000원의 금융 대출을 지원했다.

 
2010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름인 도서관' 사업 또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개 도서관을 신규로 개관했으며 지금까지 총 545개 도서관을 만들었다. 신한카드가 디지털 금융 약자 보호 차원으로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결과, 작년까지 약 15만명이 금융경제교육을 수료하기도 했다.
 
친환경이동수단 임대 및 그린 리모델링 대출 서비스 등을 통해선 작년 한 해 동안 녹색금융 313억원을 지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