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봉준호(55)의 신작 개봉일이 확정됐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4일 "봉 감독이 만든 '미키 17이 내년 설 연휴 첫날인 1월 28일에 한국에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키 17'은 올해 3월 개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할리우드 파업 사태 등으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더욱이 봉 감독이 지난 2019년 전 세계의 호평을 받은 영화 '기생충' 이후 약 5년 만에 내놓는 영화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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