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제64주년 3·15의거 기념식' 15일 창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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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3-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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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는 15일 경상남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제64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 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돼 일어났으며,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다.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고, 2011년부터 매년 보훈부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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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 큰 봄을 만들었네' 주제…유공자·유족 등 700여명 참석

 
 
사진국가보훈부
[사진=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는 15일 경상남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제64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눈부신 큰 봄을 만들었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에는 3·15의거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미래 세대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한다.
 
국립3·15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공연, 기념사, 3·15의거의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 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돼 일어났으며,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다.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고, 2011년부터 매년 보훈부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우리의 미래 세대가 64년 전 평범한 시민들의 용기 있는 외침을 기억하면서 자유와 민주, 정의를 향한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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