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지난 13일 개최된 ‘2023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매년 세계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물 관리 성과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단체로, 가장 신뢰성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힌다. 매년 CDP 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CDP 코리아 어워즈’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들을 시상하고 있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금융을 비롯한 9개 부문 고득점 기업들을 선정한다.
기업은행은 ‘2023 CDP 평가’에서 ‘리더쉽 A-’를 획득하며 2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변화 관련 사업전략, 포트폴리오 영향, 공급망 관리 등에서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금융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수상 등 다방면에서 ESG경영 추진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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