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지난 7일 양궁을 청소년 활동 신규 프로그램 개설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양궁에 대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체험행사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장비 사용법 교육, 실습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도시공사 양궁팀 소속 선수들이 참여해 직접 교육한다.
또한 이번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특수 제작된 활과 화살이 사용된다. 개량된 장비 활용을 통해 보다 쉽고 안전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르피나 양궁 체험 프로그램은 3월 30일 및 4월 6일 이틀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14시~15시) 및 중학생(15~16시) 두 교급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급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르피나가 국내 최고의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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