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사회 "의사가 환자 곁으로 가도록 정부를 멈추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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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3-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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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13일 오후 6시 50분 대구 중구 동성로(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의료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에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엉터리 묻지마 정책을 만들어 국민과 의료계를 기만하고 의료대란을 일으킨 정부의 폭주를 멈추게 하고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하며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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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 설명회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13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의료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대구광역시의사회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13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의료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대구광역시의사회]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13일 오후 6시 50분 대구 중구 동성로(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의료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의대 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패키지 정책’이 오답과 오류로 가득 채워져, 의료개혁이 아닌 의료파탄을 조장하는 정책임을 밝히기 위한 자리였다.
 
현재 정부는 엉터리 묻지마 정책으로 여론을 호도하며 국민과 의료계를 기만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의료정책을 만들어달라고 외치는 전공의들을 겁박하며, 환자를 버린 파렴치한이나 범법자로 몰아가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엉터리 묻지마 정책을 만들어 국민과 의료계를 기만하고 의료대란을 일으킨 정부의 폭주를 멈추게 하고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하며 결의한다.

하나.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을 자행하고 있는 정부는 지금 당장 모든 행동을 멈춰라.

하나. 의료대란을 야기하고 의사들이 환자 곁을 떠나게 만든 주범은 정부임이 명백하다. 정부는 하루빨리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하나. 이번 사태를 일으킨 보건복지부 고위 관료를 엄중하게 처벌하라.

하나. 거짓 자료에 근거한 정책 시행을 즉각 중단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에 바탕을 둔 정책이 시행되도록 원점에서 이 문제를 대한의사협회와 재논의하라.

하나. 우리는 이 정책이 원점에서 의료계와 재논의 될 때까지 우리의 정당한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에 해를 끼치는 법과 제도를 없애고 이를 만들거나 지지하는 세력을 대한민국 적폐 세력으로 규정하고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맞설 것이다.

하나. 우리는 올바른 의료가 적립되는 그날까지, 우리의 굳은 결기를 온 세상에 천명하는 바이라고 요구하며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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