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미래 세대 위해 지역 성장 이끌 현안 추진 총력"

  •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및 교육발전특구 테마 보고 진행

  • 포스텍 의대 설립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위한 역점 사업 추진에 만전

이강덕 포항시장 3월 확대간부회의 장면 사진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 3월 확대간부회의 장면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1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의 성장을 이끌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을 시작으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관한 담당 부서 테마 보고 후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건립은 지역의 MICE산업 성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통해 포항이 대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포항을 넘어 대구‧경북의 이차전지를 비롯한 특화산업 및 관광산업 등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민의 의료 여건 개선과 바이오·제약 산업의 혁신 성장을 가져올 포스텍 의대 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앞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준비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이 밖에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봄철 산불 예방 활동 및 해빙기 안전 점검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미래 세대가 지역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들을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포항의 도약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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