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지난 12일까지 개최한 글로벌 쇼핑 축제 '위메프 메가세일'을 통해 판매량 500만개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메프 측은 "행사 기간 고객들에게 7억원 상당의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큐텐(Qoo10)관계사들과 단독 구성 상품을 전한 결과 5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행사 기간 파트너사들의 거래액 신장률도 급증했다. 위메프에 따르면 행사 참여 이전인 지난해 동기간(3.1~12)과 비교하면 거래액은 평균 40% 이상 증가했다. 특히 2년 연속 판매를 이어온 파트너사 3곳 중 1곳은 100%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스포츠·자동차 356% △가구·홈데코 161% △식품·건강 135% 등 시즌 카테고리는 세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루 1억원 이상 거래액을 기록한 브랜드도 지난해 동기간보다 57%늘었고, 10억원 이상도 2배 넘게 증가했다.
위메프는 ‘위메프 메가세일’을 큐텐 글로벌 관계사들과 함께하는 쇼핑 축제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두 번째 행사 개최를 6월로 확정한 가운데 매 분기말인 3월, 6월, 9월, 12월을 중심으로 연간 4회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위메프 마케팅캠페인실장은 “고객과 파트너사에 높은 호응을 얻으며 첫 번째 위메프 메가세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매 분기 진행을 결정해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파트너들에게는 거래액 신장 기회를 전하는 핵심 행사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