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서·동 결선...'YS 손자' 김인규 탈락·곽규택 승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진영 기자
입력 2024-03-15 15:0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총선에 출마한 부산지역 후보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가 3가지 의혹에 대해 집중 검토한 결과 (이중투표) 관련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의 제기를 기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했다.

    하 의원은 앞서 서울 중성동을 경선 과정에서 승리한 이혜훈 전 의원 측이 나이를 속여 결선 여론조사에 중복 투표하는 부정투표를 유도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 글자크기 설정
  • 곽규택·김인규·이영풍 '3인 경선' 이후 '결선'

  • 서울 중성동을 탈락, 하태경 의원 이의제기 '기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총선에 출마한 부산지역 후보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총선에 출마한 부산지역 후보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곽규택 변호사가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김 전 행정관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지역에선 곽 변호사와 김 전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의 3인 경선이 치러졌다.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을 진행했고 곽 변호사가 최종 공천권을 따냈다. 

아울러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 대해 하태경 의원의 이의제기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가 3가지 의혹에 대해 집중 검토한 결과 (이중투표) 관련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의 제기를 기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했다. 

하 의원은 앞서 서울 중성동을 경선 과정에서 승리한 이혜훈 전 의원 측이 나이를 속여 결선 여론조사에 중복 투표하는 부정투표를 유도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이 같은 주장을 살펴봤고, 서울시선거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전날 서울지방경찰청에 이 전 의원 캠프 관계자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