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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 물류전시회 'MODEX 2024' 참가..."미국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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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03-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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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션 무어 CJ대한통운 미국법인 CJLA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가 미국 물류박람회 'MODEX 2024'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선진화된 창고관리시스템 선택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인수한 미국 현지물류 기업 'DSC Logistics'와 기존 미국법인 'CJ Logistics USA'를 합병해 2020년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를 출범시킨 바 있다.

    통합법인을 주축으로 CJ대한통운은 미국 주요 지역에서 식품, 패션, 헬스케어, 전자 등 다양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보관물류, 수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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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전시회서 콜드체인 등 차별화된 물류 역량 소개

사진CJ대한통운
션 무어 CJ대한통운 미국법인 CJLA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가 미국 물류박람회 'MODEX 2024'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선진화된 창고관리시스템 선택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이하 CJLA)가 지난 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물류전시회 'MODEX 202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4만5000명 이상의 유통·물류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세계적 물류산업전시회로 최신 물류 로봇기술, IT시스템,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CJ대한통운은 개별 홍보관을 활용해 CJLA의 물류사업 현황과 함께 기업들이 고민하는 수송, 창고보관, 국제운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냉장, 냉동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진행해 식품 제조기업, 유통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교육세션에도 참가해 창고관리시스템(WMS)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해당 발표에서 연사로 나선 CJLA의 션 무어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선진화된 창고관리시스템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미국에 진출해 제조, 유통, 이커머스 등 산업계 전반에 걸친 풍부한 물류 수요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8년 인수한 미국 현지물류 기업 ‘DSC Logistics’와 기존 미국법인 ‘CJ Logistics USA’를 합병해 2020년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를 출범시킨 바 있다.
 
통합법인을 주축으로 CJ대한통운은 미국 주요 지역에서 식품, 패션, 헬스케어, 전자 등 다양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보관물류, 수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이송로봇 등 다양한 첨단 물류기술들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손잡고 최대 6000억원가량을 투자하는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케빈 콜먼 CJLA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전시회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물류 역량과 첨단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지속 성장하는 미국 시장에서 물류 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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