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이달 30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국민참여 안전점검에는 일반국민 200여명과 국토교통부 직원 70여명이 참여한다.
국민참여 안전점검은 운영사 주관으로 두 차례 시행했던 ‘이용자 현장점검’에 이어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참가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시행하는 것으로 참가자는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일반 국민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GTX 수서역사, GTX 성남역사 등 준공역사의 시설을 점검한다. GTX-A 철도차량 시승체험 활동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사항 점검도 중점 실시한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국민참여 안전점검으로 현장에 익숙한 담당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이용객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할 것”이라면서 “GTX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점검에 참여할 국민들과 함께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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