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종남산 팔각정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색소폰연주, 통기타공연, 지역가수 공연으로 행사장의 흥을 한껏 돋웠으며 행사장 일대에서는 진달래 화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팝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박정용 상남청년회장은 “종남산 진달래 축제는 밀양시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봄 지속된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개화가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되면 3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종남산 진달래 축제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기 상남면장은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종남산을 찾아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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