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서울] 팀 코리아, MLB 샌디에이고에 아쉬운 패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척=이동훈 기자
입력 2024-03-17 22:0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였다.

    팀 코리아 선수들은 아쉬운 표정을,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다.

    팀 코리아가 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MLB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와의 평가전에서 0대 1로 패배했다.

  • 글자크기 설정
  • 2024 MLB 서울 시리즈 평가전

  • 팀 코리아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문동주 폭투로 1회 1점 허용…0대 1 '敗'

  • 18일 평가전 2일 차…파드리스 상대는 LG

17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 돔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를 앞둔 팀 코리아 선수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 돔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를 앞둔 팀 코리아 선수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회 초, 팀 코리아의 마지막 공격. 무사 1, 2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였다. 팀 코리아를 상대로 1점 앞서 있는 상황. 선수들이 신중하게 대화를 나눴다. 자칫하면 역전을 허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도 긴장한 탓에 껌 씹는 속도가 빨라졌다. 박성한이 친 공이 플라이 아웃 됐다. 1사 1, 2루. 최지훈이 타석에 섰다.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160㎞/h 속도의 공을 던졌다. 최지훈이 배트를 휘둘렀다. 아쉬운 타구, 병살 플레이가 나왔다. 3아웃, 경기 종료.

팀 코리아 선수들은 아쉬운 표정을,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다.

팀 코리아가 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MLB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와의 평가전에서 0대 1로 패배했다. 앞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경기에 비해서는 선전한 점수다. 키움은 LA에 3대 14 패배를 당했다.

팀 코리아는 초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발로 나선 문동주가 연달아 볼을 기록했다. 볼 행진이다. 볼처럼 점수도 쉽게 내줬다. 문동주의 폭투로 1점을 허용했다.

한 관중이 문동주에게 "긴장하지 말라"고 외쳤다. 이후 문동주는 과감하게 공을 뿌렸다.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당황하기 시작했다. 1회와는 다르게 7개의 공으로 한 회를 마쳤다.

양 팀은 9회까지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안타 수는 팀 코리아가 5개로 4개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를 앞섰다. 팀 코리아 최다 안타는 윤태인이 기록한 2회다.

샌디에이고 내야수인 김하성은 1안타를 기록했다.

MLB 서울 시리즈는 18일 평가전을 이어간다. 정오에는 샌디에이고가 LG 트윈스를, 오후 7시에는 팀 코리아가 LA를 상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