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가 자동 특허평가시스템 ‘KPAS Ⅱ’를 고도화를 통한 IP 우수기업 지원에 나선다.
특허평가시스템(KPAS)은 전문 평가자 평가 데이터, 평가 패턴 등을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특허 평가 등급과 가치 금액을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특허등급평가(KPAS Ⅰ)와 특허가치평가(KPAS Ⅱ)로 구분된다.
18일 기보에 따르면 기보는 올해 예정된 약 6000억원 규모의 IP 평가보증 신규 공급에 KPAS Ⅱ를 활용해 IP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 KPAS는 2017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특허 기반 기술평가 시스템으로 기보 전문 기술평가 데이터와 AI 기술이 접목된 플랫폼”이라며 “대외 개방을 통해 국정과제인 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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