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연 '효심이네' 종영 소감 "짧지만 인상적 역할…감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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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3-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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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서연이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종영한 KBS2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서연은 효심(유이 분)의 아버지 추련(남경읍 분)을 사랑하는 박미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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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갈무리
[사진=해당 방송 갈무리]
배우 김서연이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종영한 KBS2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서연은 효심(유이 분)의 아버지 추련(남경읍 분)을 사랑하는 박미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후반부 핵심 인물로서 드라마를 이끌며 연기 내공을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나이를 거스른 노인 분장과 완벽할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처절한 내면 연기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서연이 연기한 박미희는 실제 배우의 나이보다 연상인 캐릭터. 쉽게 연기하기 힘든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이질감 없이 극에 빠질 수 있도록 내공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금단의 사랑을 하며 추련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을 준비를 마친 박미희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내 눈길을 끈다.

김서연은 "극 중 박미희는 있어서는 안 될 존재이지만 그녀만의 각자도생 길에 이추련이 있기에 간절하게 살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극 중에 임했다. 짧지만 인상적인 역할로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종영 소감을 남겼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서연은 향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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