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애그·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올 7월 열리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 2024(AFRO 2024)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AFRO 2024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코엑스·농협과 공동 주관하며 스타트업과 투자사‧협회‧기관‧MD 등이 참여하는 농식품 분야 대규모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다. 농진원은 올해 100~200개사 내외를 선정해 참여를 지원한다.
행사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농진원은 참가기업에게 부스 지원과 투자유치‧MD품평회‧대기업 밋업‧포럼‧수출‧창업상담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창업기업들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은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이라며 "AFRO 2024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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