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오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18/20240318153204475620.png)
이권재 오산시장은 “금년도부터 전면 개통되는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 오산시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사용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탬e’는 지방보조사업의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하고 온라인으로 모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하고 투명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다.
![사진오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18/20240318153237854280.jpg)
이날 1차시 공무원 과정으로 보조사업자 선정과 교부관리 등에 대한 내용이었다. 2차시는 지방 보조사업자 과정에서는 공모사업 신청과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해 진행됐다.
한편 오산시는 지방보조금 규모가 확대되고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4년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예산 편성 단계부터 관행적·반복적 사업을 재검토하고, 지방보조사업 수행상황 점검 및 부정수급 신고센터 운영 등 집행 관리의 체계화를 통해 부정수급 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의료재난 대비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
![사진오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18/20240318153258248659.jpg)
이번 간담회는 위기 상황에서 응급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의료자원 공유 △긴급대응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 활용 △의료기관의 환자 대응 실태와 연계기관의 협조사항 등이었다. 이와 함께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진료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의료공백 상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기관에서 가용할 수 있는 의료자원을 점검하고, 계속해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해 지난달 13일부터 오산시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해 시민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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