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측과 노조가 쟁의행위를 앞두고 18일 진행한 협의에서 끝내 양측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부터 4월 5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쟁의행위를 진행한다.
18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사측과 마지막 대화에서 성과급 제도 개선과 재충전 휴가 거절로 조합은 쟁의 상황에 돌입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사측은 기본 인상률 3%와 성과 인상룰 2.1%를 합쳐 임금 인상률 5.1%를 제안했으나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결렬됐다. 노조는 임금 인상률 8.1%를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50% 찬성률만 확보하면 파업을 포함한 쟁위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전삼노가 파업을 시작하면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대표 노조인 전삼노(4노조)는 지난 12일 기준 2만명의 조합원 수를 확보했다.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약 16%가 가입했다.
18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사측과 마지막 대화에서 성과급 제도 개선과 재충전 휴가 거절로 조합은 쟁의 상황에 돌입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사측은 기본 인상률 3%와 성과 인상룰 2.1%를 합쳐 임금 인상률 5.1%를 제안했으나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결렬됐다. 노조는 임금 인상률 8.1%를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50% 찬성률만 확보하면 파업을 포함한 쟁위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전삼노가 파업을 시작하면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대표 노조인 전삼노(4노조)는 지난 12일 기준 2만명의 조합원 수를 확보했다.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약 16%가 가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