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측 "전 소속사 대표 송치…성추행 수사중 허위사실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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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3-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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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오메가엑스 측이 전 소속사와 소송 건에 관해 언급했다.

    아이피큐 측은 "당사는 2022년 10월 22일 미국 LA 현지에서 오메가엑스 멤버 재한을 호텔 1층 엘리베이터 앞 복도에서 폭행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강성희 씨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으며 오랜 수사 끝에 지난 2024년 3월 12일 폭행 사실이 인정되어 강성희 씨의 송치가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폭행 건과 함께 진행된 업무방해 관련 고소 건은 전속계약 해지 본안 소송에 대한 합의로 인해 당사에서 고소를 취하하여 불송치로 결정되었으나 이후 강성희 씨에 대한 업무상 위력에 따른 성추행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영업 방해 등으로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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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 [사진=아이피큐]
그룹 오메가엑스 측이 전 소속사와 소송 건에 관해 언급했다. 

아이피큐 측은 "당사는 2022년 10월 22일 미국 LA 현지에서 오메가엑스 멤버 재한을 호텔 1층 엘리베이터 앞 복도에서 폭행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강성희 씨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으며 오랜 수사 끝에 지난 2024년 3월 12일 폭행 사실이 인정되어 강성희 씨의 송치가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폭행 건과 함께 진행된 업무방해 관련 고소 건은 전속계약 해지 본안 소송에 대한 합의로 인해 당사에서 고소를 취하하여 불송치로 결정되었으나 이후 강성희 씨에 대한 업무상 위력에 따른 성추행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영업 방해 등으로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된 본안 소송도 진행 중에 있으며 이후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수사 사항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3년 1월 법원의 적법한 결정에 따라 오메가엑스 멤버들을 향한 폭행, 폭언 등이 인정되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되었고 이후 수많은 증거 자료들을 통해 잦은 술자리 강요와 협박 등을 일삼았던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멤버들의 활동 재기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스파이어가 "강제추행 사건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오늘(19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여는 것에 관해서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보도되거나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하는 것은 피해 사실 입증을 위해 힘쓰고 있는 오메가엑스를 향한 2차 가해"라고 날을 세웠다.

아이피큐는 "당사는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 및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왜곡된 사안 및 보도에 대한 반박 자료를 소지하고 있어 추후 관련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의 보호와 재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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