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후 위기 대응에 2030년까지 총 42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제공한다는 소식에 씨엔플러스, 유니슨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씨엔플러스 주가는 전일 대비 83원(26.35%) 오른 398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하며 단숨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으나 현재 주가는 소폭 밀린 상태다.
씨엔플러스는 지난 2021년 피케이풍력을 인수·합병을 시작으로 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 관련 사업(운송·설치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로 에너지 주요 현안에 대응하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같은 시간 유니슨의 주가는 48원(4.68%) 뛴 1074원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을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는 회사로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 및 운영, 유지보수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강원풍력발전단지(98㎿)와 영덕풍력발전단지(39.6㎿) 등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 운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은행장·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열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2050년 탄소 순배출량 제로(0)를 목표로 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기후위기 대응 역할을 강화해 2030년까지 총 420조원의 정책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2024년 48조6000억원 △2025년 51조7000억원 △2026년 55조1000억원 △2027년 58조7000억원 △2028년 63조4000억원 △2029년 68조6000억원 △2030년 74조4000억원 등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9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씨엔플러스 주가는 전일 대비 83원(26.35%) 오른 398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하며 단숨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으나 현재 주가는 소폭 밀린 상태다.
씨엔플러스는 지난 2021년 피케이풍력을 인수·합병을 시작으로 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 관련 사업(운송·설치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로 에너지 주요 현안에 대응하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같은 시간 유니슨의 주가는 48원(4.68%) 뛴 1074원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을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는 회사로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 및 운영, 유지보수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강원풍력발전단지(98㎿)와 영덕풍력발전단지(39.6㎿) 등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 운영한 바 있다.
정부는 2050년 탄소 순배출량 제로(0)를 목표로 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기후위기 대응 역할을 강화해 2030년까지 총 420조원의 정책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2024년 48조6000억원 △2025년 51조7000억원 △2026년 55조1000억원 △2027년 58조7000억원 △2028년 63조4000억원 △2029년 68조6000억원 △2030년 74조4000억원 등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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