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AI(전 '리노스')가 19일 개장 초반 상승세로 3일 연속 주가 오름세를 이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폴라리스AI 주가는 전일 대비 5.84% 오른 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폴라리스AI는 폴라리스오피스 그룹 핵심 계열사인 폴라리스오피스에 신설된 AI 융합연구소를 중심으로 생성 AI 애플리케이션과 문서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에 협력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글로벌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 '폴라리스오피스'에 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업스테이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탑재한 온디바이스AI 기반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업스테이지가 18일(한국시간 19일)부터 개최한 엔비디아 GTC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솔라 시연에 나서는 등 글로벌 무대에 나서 폴라리스AI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폴라리스AI는 최근 최대주주가 폴라리스우노·폴라리스세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폴라리스AI의 옛 이름은 IT서비스기업 '리노스'다. 리노스는 지난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진 선임과 사명 변경, 사업목적 추가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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