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이국환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을 담은 범국민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약속이 담긴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챌린지 영상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적용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서울시 5개 구가 다회용기 배달 가능 지역으로 추가되면서 현재 서울시 15개 구, 경기도 7개 지역 등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대표는 비닐 완충재 대신 종이 완충재를 사용하는 배민B마트, 배민문방구의 종이 박스 테이프 등의 친환경 활동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배민의 친환경 활동은 고객과 사장님이 있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뿐 아니라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이 대표는 챌린지 다음 주자로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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