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준영보다 먼저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한 승리는 태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를 돌며 '승츠비'로 지내고 있다. 해외 클럽에서 목격되기도 하고, 지인과 술자리를 갖는 등 전과 다름없이 지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승리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 도박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지난 2021년 만기 출소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은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저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일본 팬 커뮤니티를 개설하며 활동 중이다.
절친들의 행보에 정준영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당초 20일 출소 예정이었던 정준영은 하루 빠른 19일 오전 만기 출소했다.
이날 뉴스1에 포착된 모습을 보면 검은 모자를 쓴 정준영은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빠져나왔다.
취재진과 마주했으나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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